약이든 음식이든 먹은 직후에는 눕지 말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119구조대와 해병대 1사단 구조대원들이 해상 성능 시험 도중 실종됐던 신형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승무원을 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도구 해안 약 1km지점에서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신형 KAAV성능 시험을 하던 중 침수사고로 실종됐다.
상륙돌격장갑차는 유사시 해병대원을 태우고 바다 위로 이동한 뒤 육지에 상륙하는 수륙양용이다.2019년 2월엔 3명이 사망하는 인명사고를 겪었다.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날 사고는 군 당국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의뢰해 제작한 시제품을 바다에서 시험하는 탐색 개발 과정에서 발생했다.이번 사고를 낸 장갑차 제조사도 최근 수조원대의 호주 차세대 장갑차 사업을 수주했다.
또 다른 종류의 미사일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은 물론이고.예방 대책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인천상륙작전이 전세를 역전시켰듯 상륙전은 현대전의 중요한 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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